<1월 1일 임인년 첫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1일 오전 7시 40분께 속초시 바다향기로에서 바라본 동해 일출>
<여명이 동틀무렵 겨울바다로 날아든 갈매기의 해조음이 또하나의 힐링을 선사한다.>

[바다향기길(속초)=권병창 기자] 아듀! 2021년, 밝아오는 임인년(壬寅年) 2022년 첫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속초 제1전망대 바다향기로에서 조망한 동해 일출을 카메라 앵글에 포착했다.

31일 오전 7시 40분께 수은주가 곤두박질치는 해풍 속에 고즈넉한 속초해수욕장 둘레길을 따라 조성된 바다향기로와 안보체험길은 매년 탐방객의 으뜸 선호지다.

<겨울바다의 백미, 백사장으로 밀려드는 새하얀 파도물결>
<해돋이 맞이를 위해 몰려들 관광객들에게 31일 저녁 10시부터 오는 1월 1일 오전 9시까지 속초해수욕장 일대를 전면 통제한다는 플래카드가 나붓끼고 있다.>

대망의 임인년 1월 1일 해돋이 맞이는 코로나19로 전면 차단돼 하루전 일출 전망대에서 가족단위의 관광객 등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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