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박순자·조금석·구구회·김현주·임호석의원 참석

<친박신당의 홍문종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전직 대통령들의 묘소를 방문, 참배하고 있다>

[국립현충원(서울)=권병창 기자] 신종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경기침체를 뒤로 다가오는 세기의 20대 대통령 출마자의 아노미로 혼돈을 거듭하고 있다.

이같은 안팎의 버거운 정치 현실에 친박신당의 홍문종대표와 의정부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전직 대통령 묘소를 추석 성묘전에 참배, 눈길을 끌고있다.

홍 대표는 작금의 시대를 너머 근현대의 굴곡진 정치사의 역사적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역대 대통령의 지혜를 조명하는 국립현충원 참배를 실시했다.

<이승만 초대대통령의 묘소 앞에서 참배를 마친뒤 잠시 포즈를 취했다. 사진 왼쪽부터 의정부시의회의 박순자·조금석·구구회시의원, 홍문종대표, 김현주·임호석의원>

실제로 큰 틀에서 살펴보면,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의 결단력과 박정희 전대통령의 경제발전 업적, 김영삼 전 대통령의 금융실명제의 투명성, 김대중 전대통령의 민주화 투쟁사를 뒤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상기했다. 

이날 홍문종대표는 이승만 초대대통령-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위업을 되짚어보고 조명하기 위해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홍 대표는 또, 우리나라의 국가발전에 전직 대통령들의 지혜를 자아성찰로 승화, 접목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새로운 쇄신의 단추를 끼우는 계기를 만들고자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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