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회 소통관에서 4개 항목 구체적 공약 나열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선언한 김두관의원이 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4개 대단원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국회=권병창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김두관의원은 2022년도 20대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과감한 자치분권과 혁신적인 균형발전을 통해 연방제 수준의 분권국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관<사진>의원은 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출사표를 뒤로 4개 대단원의 기치아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으로 국가구조 재편을 최우선 과제로 공약했다.

그는 이어 일극 국가에서 다극체제 연방국가로 변화해야 한다고 역설한 뒤, 부-울-경 메가시티가 그 첫 어젠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를 토대로 과감한 자치분권은 물론 급진적인 국토 균형발전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공개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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