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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구 서울시의원, “서울·평양 도시교류 활성화 통해 '한반도 평화시대' 열어야”

기사승인 2021.05.18  09: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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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서울학연구소 주최 '2021 서울-평양 도시연구포럼' 개최
황 의원, “평화위한 여정 끈기있게 접근해야…일시적인 남북관계 경색 국면 돌파 위해 서울학과 평양학의 교류협력 활성화 필요”

[권병창 기자] 황인구 서울시의원(강동4,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과 서울학연구소(소장 양승우)가 주최한 ‘2021 서울-평양 도시연구포럼’에 참석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 모색을 촉구했다.

지난 14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15시 20분부터 3시간 여 동안 진행된 포럼은 ‘변화하는 도시 평양과 평양 도시인의 삶’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북한, 통일문제 전문가가 참여하여 서울학과 평양학이라는 지역학의 발전 및 성장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축사를 통해 황인구 의원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지역학 연구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서울시립대학교와 서울학연구소에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남북관계 경색 국면에서 지역 차원의 교류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지원이 전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침체 국면으로 들어선 상황에서 ‘평화를 위한 여정을 지속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주지했다.

그는 “반세기가 넘는 분단만큼 깊어진 서로의 상처와 차이를 보듬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에서 끈기 있게 남북관계 개선에 노력해야 하고, 그러한 측면에서 오는 21일 개최예정인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별개로 지금과 같이 남북관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국내외 정치적 이해관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상의 문제를 통해 상호이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지역성에 기반을 둔 서울학과 평양학 간의 교류와 같은 지역 차원의 교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황 의원은 “본 의원이 남북교류협력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의원연구단체 남북평화교류연구회 대표의원 등을 역임하며 확인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립대학교를 비롯한 서울시의 남북교류협력 정책이 2032 서울-공동올림픽 공동개최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일보 webmaster@daehanilbo.co.kr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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