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선>

[모은아 기자] 교감 출신의 시니어모델 ‘김선’이 1958년 개띠 여고 동창생들의 희로애락을 그린 영화 ‘시니어 퀸’(각본/감독 김문옥)에서 영화배우로 전격 데뷔한다.

최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극장에서 개봉하며, IP-TV를 통해 전국에서 상영을 개시했다.

신인(?) 영화배우 김선은 20여년간의 교직생활을 마치자 평소 꿈꿔왔던 연기자의 길을 인생 제2막으로 정하고 먼저 시니어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한국시니어스타협회 대표로 각종 시니어 행사를 주관하며, 지난 ‘2020년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패션 위크’에 시니어 회원을 이끌고 한국 대표로 참가, 위상을 알렸다.

연극 ‘오팔주점’에 연극배우로 다년간 출연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김문옥 감독에게 발탁된 그는 영화 ‘시니어 퀸’에서 일약 주연으로 데뷔를 해 호평을 얻고 있다.

얼마전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을 롤모델로 삼아 시니어들도 할수 있다는 긍지를 갖고 현재 영화 ‘1958’에서도 연이어 주연 역활을 맡아 맹 촬영중인 기대가 되는 시니어 영화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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