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권병창 기자] 국민의힘 현역의원 부인이 돌연사 또는 극단적 선택에 경찰이 개연성을 두고 사인조사에 착수했다.

8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L의원의 배우자인 G씨가 이날 오전 9시 46분께 서초구 반포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의원 딸의 신고 내용을 인용해 '호흡이 없다'며 112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G씨가 돌연사 또는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개연성에 비중을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