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니스님들이 상림공원 수변의 만개한 벚꽃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다.>

[함양=권병창 기자]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된 함양군 관내 상림공원에 함초롬히 피어오른 벚꽃길을 따라 산책길에 나선 비구니스님들의 망중한이 이채롭다.

28일 오후 함양군내를 가로지른 위천을 따라 활짝 핀 벚꽃이 상춘객은 물론 주민들의 눈호강과 피톤치드 풍부한 연둣빛 공원을 만끽했다.

<비구니스님들이 28일 오후 상림공원에 만발한 벚꽃길을 따라 산책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