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인기스타 예감, 진주시의 혁신·미래 지향적인 이미지와 어울려

[진주=조재호 기자] 진주의 딸 오유진양이 고향, 진주시의 명예 홍보대사로 나섰다.

시는 최근 KBS2‘트롯 전국체전’에서 3위 입상에 빛나는 트롯천재 ‘오유진’양을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현재, 촉석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오유진 양은 외할머니를 따라 노래교실에 다니면서, 트롯에 입문한 지 1년 만에 트롯 천재다운 재능을 뽐냈다.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3위에 입상했다.

초등학생답지 않은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사실상 차세대 인기 스타의 자리를 예약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출신 오유진 양의 밝고 당당한 모습이, 진주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항공 우주·뿌리·세라믹 산업 등과 같이 경쟁력 있고, 밝은 이미지를 준다”면서 홍보 대사로 위촉한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오유진양은 1년 동안 진주시 홍보 대사로 활동하면서 지역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SBS ‘트롯신이 떴다 2’에서 3등 입상을 한 진주출신 연예인 ‘한봄’ 씨도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유진 양의 밝고 당당한 모습이 우리 진주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홍보대사로서 진주시를 널리 알리는데 유진 양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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