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창 기자] '경제의 상징', 국내 최초 복합상가의 효시를 이룬 서울시 을지로 소재 D상가의 대표 선거를 앞둔 가운데 입점 상인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현재 대표직 선거를 앞둔 D상가는 전-후 대표간 출사표로 자칫 법리다툼으로 번질 조짐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에는 '을지로 지하도-청계천 D상가 지하 연결통로 개통식'이 열려 침체된 경기 활성화에도 큰 몫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종묘 앞 세운상가부터 남산측 진양상가까지 이어질 청계 보행통로와 을지로 지하보도를 연결하는 통로로 조성됐다.

게다가 세운상가군 7개 건물 중 도심 지하도와 연결되는 최초 보행 통로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은 1km 거리밖에서 카메라 앵글에 담아낸 D상가의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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