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구군단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수여받는 늘사랑회의 김상기 이사장>

[권병창 기자] 평소 영동지역 안보수호군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장병 복지와 군단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독지가가 감사패를 전달받아 진중의 화제다.

육군 예하 충용군단 전장병은 19일 '애국충정 군인본분'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할 것을 다짐한 가운데 군단 전 장병의 감사마음과 정성을 담아 감사패를 건네,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19일 육군 예하 제8군단 강창구 중장은 '빈자(貧者)의 등불'로 나눔문화를 실천해온 사단법인 한국늘사랑회 김상기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오찬을 가졌다. 

<북한의 구선봉을 배경으로 제작된 강창구 군단장의 자필 사인패>

김상기 이사장은 이날 동반 초청을 받은 아내 김귀녀 씨와 부대 영내에서 대기하던 헌병차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군단 사령부에 도착, 강창구군단장과 주임원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직접 강창구 군단장이 설명해준 부대 설명에 이어 동반한 아내에게는 방문기념 화장품을 선물로 전달받았다.

이후 김 이사장 부부는 안내를 뒤로 장교 식당에서  참모들과 함께 오찬을 한후 귀가했다.

한편, 김상기 이사장은 오는 11월말께 세밑연말을 앞둔 겨울철 소중하게 사용될 근시용 안경 100개를 부대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무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