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전 석양이 풍요와 경이로움을 안겨준다.>
<서산넘어 지는 석양이 반지름을 가로질러 대자연의 신비를 그려낸다.>
<하루살이를 다한 석양이 산 능선을 배경으로 자취를 감춘다.>

[남산(서울)=권병창 기자] 1,000만 서울시민의 쉼터이자 랜드마크 남산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쪽하늘의 석양이 한폭의 수채화를 빚어낸다.

27일 오후 6시20분께 국립극장에서 남산N타워로 오르는 중간턱에 위치한 남산전망대에서 쾌청한 가을하늘아래 석양이 선경을 선보인다. 

<일몰후 이내 총천연 채색으로 물들인 몽환적인 서쪽하늘>
<남산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남산N타워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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