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정진석 기자] "사랑나눔 물품지원으로 풍성한 한가We 되세요."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시설장 한문협)는 사랑나눔 물품지원으로 사나래(주)농업회사법인(대표 하용덕)과 함께 추석을 맞아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대봉곶감을 기탁했다.

후원물품은 지역의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에게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됐다.

한문협 시설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 나눔에 동참해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 후원처의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설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곶감을 건네받은 적량의 한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쓸쓸한 추석이 될까 걱정했는데 귀하고 특별한 곶감을 선물로 주어 고맙다."면서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나래(주)농업회사법인은 지난 3년간 흑미, 홍미, 찹쌀 등 각종 곡물을 비롯하여 배즙, 감식초를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는 경제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돕고 있다.

센터는 또,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제공하여 활력있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등을 제공하는 어르신 서비스 통합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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