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한문협 기자]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계종)는 6일 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의실에서 관내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사례관리 실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사례관리는 복지대상자에게 사회보장 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으로 사회복지 실천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코로나19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된 이날 교육은 순천제일대 사회복지과 이재환 교수를 초빙해 ‘사례관리 운영체계의 이해와 구조’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시설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내 사례 해결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교육은 여러 사례를 예시로 두고 논의하는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강의로 이뤄졌다.

김계종 공동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복지대상자들에게 보다 섬세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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