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날로 접어든 가운데 최근 오픈한 국회소통관 앞에는 고혹스런 꽃향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화와 진달래 그리고 개나리꽃이 만개한 주차장 뒷편에는 소담스런 정자와 함께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국회=권병창 기자] 화창한 봄날로 접어든 27일 오후 볕이 따스한 국회소통관 뜰에는 봄의 전령, 매화, 진달래와 개나리가 함초롬히 피어올라 만개했다.

온 국민이 신종 '코로나(COVID)19' 팬데믹(pandemic)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어김없이 봄을 재촉하는 화사한 꽃으로 물들이며, 희망의 나래를 그려본다.

<화사한 진달래 만개>
<국회소통관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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