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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을·광명갑 전략공천 경선 재지정 가능성 ‘솔솔’

기사승인 2020.02.22  19: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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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정전청와대 대변인,이탄희전판사 등 담금질

<사진=광명갑 김경표예비후보와 구로을 윤건영예비후보 포스터>

[국회=권병창 기자/수원=엄평웅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5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막바지 공천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역 불출마 지역으로 전략공천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의 향방에 호사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당은 전략지역인 서울 광진을에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을, 경기 용인정에는 이탄희 전 판사를 후보로 확정한 가운데 아직 논의가 진행 중인 △서울 용산(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서울 구로을(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경기 광명갑(백재현) 지역은 경선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는 시스템 공천을 표방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어 외부인사로 이길 수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략공천을 최소화하겠다고 전략이다.

또한, 이해찬 당대표는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국민과 당원이 납득할 근거가 있을 때에만 제한적으로 전략공천을 할 것"이라는 발언을 꾸준히 이어갔다.

이에 따라 서울 용산에는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 서울 구로(을)에는 윤건영 전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상황실장, 경기 광명(갑) 김경표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 등이 있어 경선 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용산에 출사표를 던진 권혁기 예비후보는 이 지역 출신으로 작년 초부터 표밭을 갈아오며 와신상담했다.

대통령 비서실 춘추관장과 민주당 전략기획국 국장 등을 거친 중량감 있는 후보로 꼽힌다.

당내 경쟁자인 강태웅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또한 경쟁력 있는 민주당 후보군으로 뽑힌다.

강 예비후보는 용산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33회)에 합격한 뒤 서울시에서 여러 요직을 거쳐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평을 받는다.

이 외에도 선종문변호사와 도천수 사단법인 희망시민연대 이사장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광명(갑)에는 30여년 지역에서 활동하며 광명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경기평생교육진흥원장 등 여러 중책을 맡았다.

그동안 다져온 탄탄한 조직을 기반으로 김경표 경기콘텐츠진흥원 이사장이 선거운동을 해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김 예비후보의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을 통해 향후 경선 지역으로의 전환이 예상된다.

이를 뒷받침 하듯 최근 김경표 예비후보는 10호까지의 정책을 발표하고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광명(갑)에는 심재만 한국종합경제연구원 연구위원과 임혜자 전 추미애 보좌관이 지역구민과 접촉을 늘려가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경기 부천오정을 현역 불출마의 이유로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했지만 최고위 논의 결과 경선지역으로 지정했다.

한편, 이곳은 김만수 전 부천시장과 정은혜 국회의원 등이 도전장을 내민 상태로 전운마저 감돌고 있다.

대한일보 webmaster@daehanilbo.co.kr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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