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여의도연구원과 국회 경대수의원 공동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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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권병창 기자] 자유한국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사장 황교안 당대표, 원장 김세연 국회의원)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경대수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반려동물인구 천만 명 시대를 맞아, 관련 법과 정책을 살펴보고 뒷 받침 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여의도연구원에서는 지난 9월 23일 ‘반려동물 진료비 합리화를 위한 토론회’를 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하였고, 이에 연장 선상으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에 대한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게 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관련 담당 부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농림부, 중소벤처기업부, 반려동물 정책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제주도가 지자체 대표로 참석한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대표 시민단체인 동물복지연대, 소비자연맹, 펫산업협회 등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동물 보험의 정착을 위해 보험협회, 반려견을 위한 미디어인 도그TV에서도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국회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우리나라 3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만 제대로 된 동물 보험 하나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자유한국당과 여의도연구원에서는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법과 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여 종합적인 대책을 곧 내놓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경대수 국회의원은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이다. 반려동물 복지와 반려인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여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정책적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 의원은 이어"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기 위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의도연구원과 경대수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오는 12월 반려동물 관련 법과 제도를 바꿀 수 있는 토론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반려인+반려동물 나아가 우리 사회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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