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5시30분께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일출이 운해를 뚫고 검붉은 자태를 뽐낸다.>

[영일만(포항)=권병창 기자] 한반도 동쪽끝 포항의 제1해수욕장 영일만에서 바라본 검붉은 일출이 장관이다.

21일 오전 5시30분께 1만8천 야드의 수평선 넘어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의 기운이 사뭇 여독을 풀어주기에 충분하리라. 

영일대해수욕장의 새벽바다는 여느 호수와  같이 고요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울릉도를 오가는 선플라워호가 여객선터미널에 정박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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