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 크리스탈볼룸

<시상식을 마친후 수상자들이 한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승재원장 등 민.관.군 등 300여명 참석
155마일 비무장지대를 가로지른 DMZ를 아젠다로 서훈자를 선정,시상하는 제1회  DMZ문화대상이 7월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27일 오후 7시 서울시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내 뮤지엄웨딩홀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1회 DMZ문화대상 시상식-DMZ의 밤'에는 장승재DMZ문화원장,민.관.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승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DMZ를 키워드로 한 국내 실정은 관련 교육부족과 그에 수고하는 분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가 인색하다"고 아쉬워 했다.

장 원장은 "이제는 DMZ를 둘러싼 각 전문가들이 서로간 소통의 자리가 없었지만, 앞으로는 용기를 북돋워주길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DMZ문화대상의 개인문화 부문에서 수상한 고 박수근화백의 장남이 박 화백을 대신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육군 보병7사단 칠성부대원>

이목을 집중시킨 DMZ문화대상 수상자는 국립생태원의 박은진박사,김규선연천군수,전창범양구군수,DMZ평화생태학교(파주),최병관사진가 등이 영예를 차지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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