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기프트카 캠페인’ 차량 전달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24일 사회공헌(CSR)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7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7’은 현대자동차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차량을 활용한 창업의지가 있는 저소득·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자립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제5차 전달식에는 관내에 거주하며 자녀 둘을 키우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A씨가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A씨는 “어려운 상황에도 자립의지를 갖고 기프트카로 푸드트럭을 시작하게 됐다”며 “기회를 주신 일산동구청과 현대자동차, 그리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이 차량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심광보 일산동구청장은 “이번 기프트카 사업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심 구청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지원활동을 더욱 더 다양하게 펼칠 것”이라고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덧붙였다.
<고양=정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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